[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도는 국토교통부의 '2018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사항 업무점검 평가'에서 4년 연속 전국 최우수도로 선정됐다.

이 평가에서 도는 현실경계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측량에 총 58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92개 사업지구를 완료한 점 등을 인정 받았다. 올해까지 현실경계와 일치하는 않는 부합(符合)지 전체 169만필지 중 70%인 118만필지에 대해 세계측지계로의 좌표변환을 완료한 것과 전국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지적재조사 실험사업을 펼친 점도 선정에 영향을 미쳤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잘못된 지적정보를 바로 잡고 주민요구를 반영한 경계조정을 통해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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