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대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이 우수 법조인 배출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12일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 따르면 5기 졸업생인 김시한(31) 법무관이 검사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이재목 법학전문대학원장은 "거점 국립대학교 로스쿨의 설립 취지를 관철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유대가 강화되어야 하고, 보다 체계적인 대응 프로그램의 개발과 법원, 검찰 출신의 실무교원 확보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간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은 이고은 변호사(2기)가 경력직 법관에 최종 임용되고, 임영빈(8기)씨가 재판연구원 시험에 최종 합격한 바 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