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은 행전안전부로부터 원남면 행정교 개·보수를 위한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교량은 원남면 삼용리와 맹동면 통동리 마을을 연결하는 초평천에 위치하고 있다. 이 교량은 현재 노후화로 교량 주요 부재의 손상이 있어 작년 11월 정밀점검 용역 결과 교량 보수·보강이 필요한 C등급을 받았다. 이에 군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원남 행정교에 대해 조속히 보수 보강을 할 예정이다.
한편, 특별교부세는 지방 재정여건의 변동,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 등을 고려해 교부하는 교부세의 일종으로, 음성군은 올해 △음성~맹동 간 연계도로 확장·포장 5억원 △음성군 평생학습관 건립 5억원 등 4개 사업 16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이번 원남 행정교 개·보수 사업 8억원까지 총 5개 사업 24억원을 확보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