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립도서관이 회원증 하나로 전국 도서관 이용하는 책이음 서비스를 시행한다.

군립도서관(인삼고을·기적·추부·진산) 회원증 하나만 있으면 전국 1460여곳의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볼 수 있게 된다. 책이음 서비스는 지역별 주소지 제한으로 인한 회원가입의 한계점을 해결하고자 국립중앙도서관이 주관한 회원증 공유 전국 네트워크 사업이며 금산군립도서관은 오는 17일부터 시행한다.

책이음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책이음 이용전환 신청을 하면 된다. 책이음 회원은 1회당 한 곳에서 10권, 여러 곳에서 최대 20권까지 빌릴 수 있다. 대출기간은 기존 14일(대출일 제외)과 동일하며 대출연장은 금산군립도서관은 3일, 다른 도서관을 이용할 땐 해당 도서관의 기준을 따른다.

전국 1460여개 참여도서관과 이용방법은 책이음서비스 홈페이지(http://book.n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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