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경찰서(서장 박정웅)는 11일 근무중 현금을 습득해 주인에게 돌려준 집배원 구태완(56)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구 씨는 지난 6일 판교면 마대리에서 집배업무 중 현금 150만원이 담긴 봉투를 발견하고 즉시 112로 신고해 주인에게 돌려주도록 했다.

박정웅 서천경찰서장은 구 씨가 근무하는 서천우체국을 찾아 감사장을 전달하고 공동체 치안 미담사례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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