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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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자
  • 충청투데이
  • 승인 2018년 12월 10일 18시 39분
  • 지면게재일 2018년 12월 11일 화요일
  •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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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만 충남도의회 내포문화권발전특위 부위원장

한해를 마무리 짓는 12월이 됐다. 연말연시는 화재와 교통사고 등 재난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계절이다. 재난은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재난도 미리미리 대비 하면 예방할 수도 있고, 만약의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다.

통계에 따르면 2017년도 기준으로 충남도에서 발생한 화재는 2775건, 교통사고 9241건이 발생해 351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일례로 지난 11월 20일 새벽 홍성읍 소향리 소향삼거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음주가 원인이었으나 지형적으로 경사가 크고, 급커브 지역이다. 소향삼거리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를 살펴보면 지난해 5건, 올해 8건 등 평상시에도 교통사고가 잦아 교통신호 체계, 시설물 개선 등 교통사고 예방과 관련된 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필자는 도 재난안전관리실의 2019년도 예산안 사업설명 시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문제점을 충남재난안전연구센터에서 연구과제로 채택해 교통사고 예방과 대책을 분석 후 그 결과를 관련 기관의 정책 반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모든 사고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미리미리 대비하고 예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우리 충남지역은 청소년 포함 자살 사망사고 1위와 교통사고 사망사고 1위의 오명을 가지고 있다. 사망사고는 재난 중에도 커다란 사회재난이다.

이에 필자는 생명존중운동이 우리주변의 올바른 생활습관에서 시작돼 하다는 생각으로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생명존중운동을 펼치기도 했으며, 이와 더불어 우리 가족과 이웃 그리고 나아가 도민을 보호하자는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우리 지역을 비롯한 우리나라를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나 자신부터 몸과 정신을 건강하게 관리해야 할 것이다. 모든 것이 나로 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사회재난의 대표사례는 음주운전 사고와 화재사고가 있다.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해 음주시 운전대를 잡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함은 물론, 꺼진 불도 다시 보는 세심함으로 화재예방에 심혈을 기울여 화재발생을 줄여야 한다.

올해 연말연시는 음주와 화재로 인한 사회재난으로부터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도록 노력하자. 우리가 자살방지 캠페인과 음주운전 근절결의를 하고 겨울철의 화재예방은 물론 폭설과 혹한의 자연재난 극복노력도 사회재난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하는 생명존중운동의 일환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이제는 정말 변해야 합니다. 음주운전은 살인행위입니다. 따라서 어떠한 경우에도 음주 후에는 운전대를 잡지 않도록 해야 하고 음주운전을 시도하는 주변인들에게는 적극적으로 만류해야 한다.

아울러 생명존중을 위해 아무리 힘든 고난과 어려움도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면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격려로 자살을 예방하고 막아야 할 것이다.

주변을 한 번 더 살피는 세심함으로 화재 및 취약요소를 제거해 올해 연말연시는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에서 벗어나는 건강하고 살기 좋은 세상, 생명의 존귀함을 일깨우는 생명존중운동이 새롭게 확산되는 건강한 연말연시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