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하반기 지역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유솔 등 10개사를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 수출유망 중소기업은 올해 상반기 34개사 지정에 이어 이번 10개사 추가 지정으로 현재까지 모두 44개사가 지정돼 있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2년간 해외마케팅 등 수출지원사업 참여 우대, 수출금융·보증지원 우대, 금리·환거래 조건 우대 등 20개 수출지원기관의 우대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윤범수 대전충남중기청장은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사업은 지역 수출 중소기업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수출지원기관의 우대지원 혜택 외에도 동사업 선정 이후 대외신인도 증가 효과도 크기 때문에 내년에도 더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출유망 중소기업은 품질과 기술력이 우수한 소액수출 중소기업의 수출증대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수출실적이 500만달러 미만인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신장유망성과 수출활동 수행능력, 기술성 및 재무현황 등의 현장평가와 수출지원지역협의회 최종심의를 거쳐 지정한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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