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예술성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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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예술성 발견
  • 이선규 기자
  • 승인 2018년 12월 04일 19시 58분
  • 지면게재일 2018년 12월 05일 수요일
  •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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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연 교수 전시 참가
‘예술을 쓰다, 책을 그리다’

▲ '예술을 쓰다, 책을 그리다' 전시회장 모습.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제공
[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미디어콘텐츠전공 박성연 교수의 작품이 경북대학교미술관이 주최하는 '예술을 쓰다, 책을 그리다'에서 초대 전시 중이다.

이번 전시는 오늘날 책의 역할에 대한 논의로부터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의 소주제로 전시가 구성돼 있으며, 현대미술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14명의 작가와 3곳의 출판사가 참가해 회화, 설치, 사진, 영상, 출판물 아카이브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전시를 기획한 경북대학교미술관은 '말하고 싶은 바를 전달한다'는 측면에서 책과 미술작품의 유사성이 있으며, 이번 전시가 사전적 의미로서의 책이 아닌, 책을 수용하는 방식에 주목하며 예술작품으로서의 책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제시한다. 이 전시는 인간이 소통하는 듣기-읽기-쓰기-말하기의 언어습득과정을 차용해 작품해석의 단계에 접목한 전시기획을 보여주고 있다.

박성연 교수는 이 전시에서 기존 싱글채널 영상 작품을 전시 성격에 맞게 새로 편집해 손의 움직임을 강조한 영상 'Her Grey Hair'(2007, 2018) 작품을 전시 중이다.

이번 전시는 경북대학교 미술관에서 지난달 21일 시작해 2019년 1월 31일까지 개최된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