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김흥빈)은 대전 동구에 위치한 복지관에서 ‘따뜻한 겨울나기’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동절기 한파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11월경 지역사회와 협력해 에너지 빈곤가구를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해 온 공단은 지난해까지 임직원들과 ‘사랑의 연탄배달’을 통해 마음을 전달해 왔다.

올해는 수혜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조사를 통해 전기매트, 난방텐트 등의 겨울 방한용품과 김치를 전달하고 연탄쿠폰을 지원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는 물론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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