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관장 배태민)과 대전아쿠아리움(대표 장동현)은 27일 대전아쿠아리움에서 공동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2019년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지역 연계관광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두 곳을 모두 관람할 경우 나중에 관람하는 곳의 입장료를 할인해 주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공동 홍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내년 1월1일부터 중앙과학관을 관람한 관람객이 대전아쿠아리움을 관람하면 정상요금에서 5000원을 할인해 준다. 대전아쿠아리움을 관람한 관람객이 중앙과학관 유료관을 관람할 경우 50%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배태민 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내년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과학도시 대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중 하나인 중앙과학관과 대전아쿠아리움을 좀 더 많이 찾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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