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제공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품성교육센터에 매년 3000여 명 이상이 참여하며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품성교육센터에서는 국궁을 쏘는 '향사례'와 전주 한옥마을 투어까지 1박2일 선비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또 함께 책을 읽고 교수와 학생이 토론하는 것은 물론, 상당산성을 같이 산책하는 사제동행 프로그램도 가지고 있다.

'품성'이라고 해서 고루한 윤리교육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취향을 저격하거나 감성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이밖에도 다도예절, 인문학 토론, 인사예절,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보건의료와 과학기술 특성화대학으로서 창의, 품성, 봉사라는 교육목표에 부합하기 위해 품성교육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박보영 센터장은 "기업들이 품성을 갖춘 인재를 원하고 있다"며 "능력과 전문기술을 갖춘 인재가 품성마저 갖추고 있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가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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