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재능기부를 위해 2004년 아테네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금메달리스트 김동문 원광대 교수와 요넥스 배드민턴선수단 하태권 감독, 그리고 군산대 이덕준 교수와 여자선수단 등 16명의 전문가들이 부대를 방문했다.
20전비에서는 평소 배드민턴에 관심이 많던 희망 장병 50여명이 참가했으며, 전문가들은 장병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1대1 코칭을 통해 기본자세부터 라켓 쥐는 법, 팔 위치 등 세심한 설명과 시범을 보였다.
또한, 교육이 끝난 후에는 20전비 배드민턴 동아리 회원들과 친선경기를 펼쳐 친목을 다졌으며, 선수들의 팬사인회를 열어 특별한 추억까지 선물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