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책’은 별도의 저장매체나 재생장치 없이 NFC 칩이 내장된 종이책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앱이 실행되어 오디오북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또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 콘텐츠를 제공하기 때문에 독서 교육 환경에서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가정 자녀의 한국어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찬희 관장은 "더책은 종이책과 디지털 서비스를 결합해 책의 새로운 미래를 보여주는 획기적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