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충주시공공스포츠클럽(대표 조민용)이 오는 17일 충주 오르락 클라이밍센터(탄금대로 39)에서 제1회 스포츠 클라이밍대회 및 엘리트 꿈나무 선수단 창단식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후원으로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 남·여 학생부 및 일반부로 나눠 동호인과 엘리트선수 등 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충주시공공스포츠클럽은 문체부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에서 진행하고 있는 엘리트 운동선수 꿈나무 지원사업, 체력인증센터,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 등 올해 국비 3억 2700여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500여 회원들의 바람은 지자체에서 거점시설을 확보해주고 예산도 일부 지원해준다면 공공스포츠클럽이 보다 활성화되고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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