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수업연구회가 체육 수업 질적 개선에 나선다. 연구회는 지난 9일 충북학생수련원에서 충북체육교사축전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교사 역량강화와 수업의 질적 개선, 체육교사 간 활발한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도내 체육교사 90명이 모였다.

또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선·후배 교사간의 정보를 공유했다.

이동하는 통로에도 병뚜껑 컬링, 다트, 플로어볼, 저글링 등 체육 교구를 전시해 체험하도록 했다.

체육교사 축전에 참가한 신규교사는 "발령을 받고 그 동안 수업 과 평가를 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런 기회에 많은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매년 체육교사 축전이 개최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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