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8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도내 광역 및 지역 자활센터 관계자와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충청남도 자활한마당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충남세종지부와 충남광역자활센터, 충남자활기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함께 잘사는 충남'을 주제로 유공자 표창과 축하공연, 어울림 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표창은 당진지역자활센터 민간인 자활 유공자 4명과 천안시 이근수 주무관 등 공무원 4명, 자활 기업 등 기관·단체 4개소가 수상했다.

또 공주지역자활센터 이현주 씨 등 5명은 도의회 의장표창을, 천안지역자활센터 김성택 씨 등 참여 주민 15명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충남세종지부장상을, 금산지역자활센터 참여 주민 김만식 씨는 한국자활센터협회장 표창을 받는 등 총 33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나소열 도 문화체육부지사는 "자활 사업은 생산과 협동, 나눔을 통해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고 함께 잘사는 충남으로 가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포용적 복지국가, 더불어 사는 더 좋은 사회의 추진동력"이라며 "자활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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