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제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대전두리중학교가 남자 중등부 족구, 충남중학교가 남자 중등부 줄넘기 경기에서 우승했다고 6일 밝혔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내달 2일까지 전국 16개 시·도 24개 종목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치열한 예선전을 치룬 각 시·도 대표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대전지역 예선에서 종목별 우승을 차지했던 대전두리중과 충남중은 전국대회에서도 실력을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충남중은 ‘긴 줄 8자 마라톤 경기’에서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또 검도경기에 출전한 우송고는 여자 고등부 2위, 남자 고등부 3위의 성적을 거뒀으며 대전화정초는 족구 남자 초등부 3위에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서로 협동하고 바른 인성을 키워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loki052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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