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전통시장 안전·환경지킴이 지원사업’을 신청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재·시설 안점 점검, 보안, 공공 위생, 환경 정비 등을 수행하는 안전지킴이, 환경지킴이 인력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예산 및 규모는 전국 단위 46억원, 600곳 내외다.

지원 규모는 1곳당 최대 683만원 이내로 인력 4명까지 2개월간 지원하며 인력 1인당 지원금액은 월 85만 4400원으로 국비 100%로 지원한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에 따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활성화 구역 내 해당 사업주체를 보유한 곳은 신청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상인회는 인편이나 우편을 통해 대전충남중기청에 신청하면 된다.

대전충남중기청 관계자는 “전통시장 안전과 환경이 특히 취약한 겨울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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