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현대인을 위한 금융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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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현대인을 위한 금융서비스
  • 충청투데이
  • 승인 2018년 10월 31일 18시 30분
  • 지면게재일 2018년 11월 01일 목요일
  •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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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영 KEB하나은행 노은지점 PB팀장

서랍에 사용하지 않은 통장과 카드를 발견하는 일이 종종 있다. 발급의 대부분은 직장의 급여입금이나 무심코 만든 통장들이다. 내가 가진 계좌가 이 통장 말고도 꽤 많을 거란 생각을 할 것이다. 최근에는 통장 없이 계좌개설이 가능하니 필요해서 개설했지만 어느 은행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은행과 친하지 않은 현대인들을 위해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가 있어 소개하려고 한다.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는 본인명의 계좌를 일괄 조회하고 일정잔고이하의 비활동성 계좌를 해지 및 잔고이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찾기는 어렵지 않다. 네이버 검색창에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를 검색하면 된다. 조회를 하려면 공인인증서가 필수이며, 계좌종합조회와 보험가입정보조회, 카드발급정보조회등이 가능하다. 통합관리서비스는 비활성계좌의 잔고이전과 해지만 가능하다. 비활성계좌는 최종입출금일로부터 조회일 까지의 기간이 1년이 초과되고 잔액이 50만원 이하인 계좌를 말한다. 잔고이전과 해지는 은행영업시간에 가능하다. 은행영업시간 전 후에는 조회만 가능하다.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는 우리가 알아야 할 다른 서비스가 있다. 바로 계좌이동 서비스다. 이사를 하거나 직장에서 급여통장이 하나의 통장으로 통합돼 있을 경우 등 거래은행을 옮기게 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게 된다. 이때 가장 번거롭고 복잡한 작업중 하나가 각종 자동이체들이다. 카드대금 휴대폰요금 공과금, 적금 자동이체 들을 따로따로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바로 계좌이동서비스다.

계좌이동서비스는 2015년 금융결제원이 운영한 '출금이체정보통합관리시스템'에서 첫 실시가 된 제도로 계좌를 옮기고자 하는 은행에 별다른 절차 없이 이전할 수 있는 것으로 주로 공과금, 통신비, 급여 등 이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가 도입되기 전 은행의 계좌를 바꾸기 위해선 밟아야 하는 절차들이 복잡해 사람들의 불만이 많았다. 계좌이동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계좌통합관리서비스에서 신청을 할 수가 있다. 현재는 이 서비스를 신청한 수가 약 1000만건을 돌파했으며 현재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또한 계좌이동서비스의 경우 변경신청은 당일 22시까지 취소를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사용해 보니 편리해서 만족스러웠다. 계좌통합관리서비스 덕분에 잠자고 있던 적은 잔금들을 모을 수 있었다. 물론 계좌이동서비스도 편리하게 이용을 해보았다. 혹시 내가 몇 건의 계좌가 있는지 숨어있던 돈이 없는지 궁금한 분들은 꼭 한번 접속해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