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교도소 ‘회심길 봉사단’은 지난 27일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청천재활원 원생들과 함께 가을소풍을 떠났다. 청주교도소 제공
청주교도소 ‘회심길 봉사단’은 지난 27일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청천재활원 원생들과 함께 가을소풍을 떠났다.

이번 행사는 몸이 불편해 야외 여행이 어려운 재활원생들에게 새로운 환경을 보여주고 심리적 안정감 등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회심길 봉사단’은 이날 재활원생들과 함께 충남 천안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을 방문했다.

안수일 청천재활원장은 “재활원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 안정 및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됐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회심길 봉사단’은 110여 명의 청주교도소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역에 소외된 이웃과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진재석 기자 luc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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