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 하우스토리 N-CITY' 오피스텔
지하 2~지상 8층 580실 규모
생활인프라·수도권 접근성↑

▲ '백석 하우스토리 N-CITY' 오피스텔 조감도. 시행사 제공
신흥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는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에 신 주거개념의 '백석 하우스토리 N-CITY'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시행사에 따르면 한국토지신탁에서 관리해 안전성을 확보한 '백석 하우스토리 N-CITY' 오피스텔은 백석동 1054, 1055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8층 580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20㎡ A1형(513실) 및 A2형(24실)과 32㎡ B형(43실)등 3가지 Type으로 공급된다.

이 오피스텔은 옥상에 카페형 휴게 공간인 테라스가든이 꾸며지고, 각종 휴게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단지 내 휘트니스, 비즈니스센터 등의 복지시설이 들어서고, 지하 1층에는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썬큰을 설치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게 한다.

특히 사업단지 인접한 곳에는 대형 복합쇼핑몰 마치 애비뉴 1, 2차를 비롯해, 이마트, 코스트코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또한 반경 약 1.2㎞ 거리에 환서초등학교 및 환서중학교가 위치하고, 삼성대로 건너편 성성 도시개발구역 내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가 신축될 계획으로 알려졌다.

삼성대로, 번영로, 두정로를 통해 도심지로 접근이 수월하고, KTX(SRT) 천안아산역과 천안버스터미널, 경부고속도로 천안IC가 가까운 사통팔달지역에 자리하고 있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천안의 강남으로 불리우는 불당동과 백석동이 속한 천안 서북구는 신흥주거지로 부상하면서 실수요자들의 높은 주거선호도와 함께 주택수요도 느는 추세다. 앞으로 신도시와 택지지구의 개발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면 신규 주택에 대한 희소성까지 높아질 것으로 부동산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또 천안 최대의 인구밀집 지역인 서북부 일대는 삼성 SDI, 제3일반 산업단지, OLED, 외국인전용 산업단지 등 풍부한 임대수요를 품은 산업단지가 모여 있어 개발압력이 높은 곳이다.

지역부동산 업계는 최근 정부의 9.13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서울 및 수도권 등 일부 규제지역에 대한 제약이 강화되면서, 수도권과 접경한 천안 등 비규제 지역을 향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규모 산업단지가 서북구에 밀집돼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으며, 산업단지 추가 조성 예정으로 향후 주거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입을 모으고있다.

천안=전종규 기자 jjg280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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