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 마이스터고등학교가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도내에는 충북에너지고(청주), 충북반도체고(음성),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진천) 등 3곳의 마이스터고가 있다.

각 학교는 오는 26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면접을 거쳐 11월 9일 합격자를 발표된다. 마이스터고는 유망분야의 기술인재 조기육성을 목적으로 산업 수요와 직접 연계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특수목적고등학교이다. 마이스터고는 일반고, 특성화고 다르게 신입생을 전국에서 모집한다.

충북에너지고는 이차전지과, 태양전지과에서 40명씩 총 80명을 모집한다. 전체 모집 인원의 80%는 전국에서, 20%를 청주시 읍면지역에서 선발한다. 충북반도체고는 120명의 신입생을 음성 48명, 전국 48명, 24명은 지역 구분 없이 뽑는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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