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 직원과 박연수 위원장, 경찰발전위원회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모임단체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모임)’는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주민들의 아픔에 귀 기울이는 따뜻한 경찰상 구현을 목적으로 2010년 4월 결성됐다.

따사모 회원들이 매달 낸 기부금은 소중한 생활물품과 선물로 도내 복지시설인 은혜의 집 입소자들에게 전달된다. 

이들은 단순 기부활동에 멈추지 않고 매월 1회 이상 은혜의 집을 방문해 목욕·청소 등의 각종 봉사활동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돕고 있다. 

옥영화 따사모 회장은 “좋은 활동을 하는 단체에 비하면 작은 일”이라고 전했다. 진재석 기자 luc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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