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의료를 실천하고 있는 청주의료원이 이번 건강걷기 페스티벌에서도 도민 건강향상에 앞장선다.

청주의료원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혈압과 당뇨 등 성인병 질환 진단과 심장질환, 신장질환 및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간호사를 비롯한 직원들은 사랑과 존중을 기반으로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행복을 추구하는 병원답게 부스운영을 통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1909년 12월 관립 자혜병원으로 시작한 청주의료원은 고객만족 및 고객감동 서비스로 지역주민의 보건향상과 지역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총 652병상, 23개 진료과 운영을 통해 지역거점공공의료기관으로써 보다 더 품격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도내 3년 연속 유일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돼 126개의 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거점공공병원운영평가에서 5년 연속 A등급, 지역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6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청주의료원은 올해 인공관절수술 8000례와 혈관조영시술 100례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8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1차 의료서비스 환자경험 평가’에선 종합점수 84.6점으로 충청권 최고점수를 획득하는 등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청주의료원은 이날 기초검진 및 건강상담을 받은 주민들에게 행사 기념수건과 각티슈, 각종 건강질환 관련 리플렛도 제공할 예정이다. 

손병관 청주의료원장은 “지역주민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생활 속의 병원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전 직원이 힘을 합쳐 나아가고 있다”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 및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 운영 등을 운영하는 등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재석 기자 luc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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