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지역의 한 봉사단체가 지역 축제에서 야시장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 해외여행 경비로 지원키로 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뉴영동라이온스클럽 제공

영동지역의 한 봉사단체가 지역 축제에서 야시장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 해외여행 경비로 지원키로 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뉴영동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1일부터 나흘간 열린 제51회 난계국악축제와 제9회 대한민국와인축제장에서 식당을 운영해 총 200만원의 수익금을 마련했다. 

이 클럽은 이 수익금에 클럽 회비 200만원을 보태 총 400만원을 내년 2월 영동군장애인복지관에서 계획 중인 장애인 해외여행 항공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민수 회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만한 일을 찾다가, 축제 때 식당을 운영해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야시장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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