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수확기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공무원, 군인, 기관·민간단체와 군부대 등 합동으로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군은 오는 11월 말까지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중점 활동기간으로 정하고, 각 읍·면과 지역농협에 '일손 돕기 지원창구'를 설치해 일손 부족으로 적기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할 방침이다.

주요 지원 대상자는 각종 자연·농업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노약자, 부녀자, 불의의 사고로 인력 손실이 발생한 농가 등이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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