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캠페인도 … 지역어민 소득증대 기대

현대오일뱅크는 6일 대산공장 인근 삼길포 비경도 해역 일대에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우럭 방류행사를 가졌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날 김정석 대산공장장과 곽한호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 등 각계 인사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가량의 우럭 중간성어(5000여만원 상당)를 방류, 풍어를 기원했다.

참석자들은 방류행사가 끝난 뒤 삼길포 연안에서 오물을 수거하며 '바다사랑 이웃사랑' 캠페인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제1회 삼길포 우럭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 공장장은 "오늘 방류된 우럭 모두가 크게 자라 지역 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올해 첫해를 맞이한 삼길포 우럭축제가 전국적인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치어방류 등 지역사회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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