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공로자들
유성경찰서 교통안전계

제16회 아줌마대축제가 열린 12일부터 행사장 주변에는 민중의 지팡이들이 철저한 교통통제로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졌다.

관객이 도로 곳곳에 마련된 부스를 걸으면서 즐기는 아줌대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려면 차량 이동이 불가피하고, 불법 주·정차 차량과 노은농수산물시장을 이용하는 차들이 많기 때문에 지역 경찰들은 시민 안전에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축제장인 대전노은농수산물시장 주변은 유성IC나 세종시에 인접해 평소에도 교통이 활발한 만큼 축제를 찾는 관객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유성경찰서 교통안전계는 안전한 행사에 온통 신경을 집중했다.

대전유성경찰서 교통안전계는 경찰과 의경 등 다수의 경력을 동원해 행사장 출입 차량과 주변 통행 차량을 알림 표지판과 경광봉 등을 활용해 원활한 차량 소통을 이끌어냈다.

이승용 대전유성서 교통안전계장은 “16년째 이어오고 있는 축제인 만큼 축제장 주변 교통상황이 원활히 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일을 했다”며 “축제장에 모인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겨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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