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에 지난해 종합평가부문 국무총리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지자체의 자발적인 노력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총 4개 부문에서 1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구는 전체 수상 지자체 중 수도권을 제외한 6개 지자체에 이름을 올리며 수상의 기쁨을 더했다.
이번 수상 이유는 △뿌리공원 경관조명 설치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칼국수축제, 족보박물관 운영과 같은 문화정책 △폐·공가 정비,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와 같은 범죄예방 정책 △노인보호구역,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 △다문화 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 △초등학교 방과 후 활동 프로그램운영 등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2년 연속 대한민국 도시대상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정말 기쁘고, 이 영광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 사람 중심의 효문화 중심도시 중구와 주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