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은규氏
영동군보건소 나은규(간호 7급)씨가 농어촌 보건의료 취약지 발전 및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나씨는 지난 85년부터 간호직 공무원으로 재직해 오면서 20여년 동안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보건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으며 18개 보건진료소의 주민환원 사업을 활발히 전개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한 노인 건강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1080회에 걸쳐 노인건강체조 교실을 운영해 왔다.

그는 또 노인건강체조 교실의 운영 효과를 높이기 위해 건강체조 비디오 및 패널을 제작 보급했으며, 지난해 12월 읍·면 대항 건강체조 경연대회를 실시해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또한 308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2차에 걸쳐 체력검진을 실시했으며 군민 2000여명이 참여하는 군민 건강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건강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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