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개막특별이벤트(사랑의김치·주먹밥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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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사랑의 김치나누기’를 시작으로 제16회 아줌마대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12일 대전 유성 노은동농수산물시장에서 제16회 아줌마대축제에 참가한 김도훈 충청투데이 대표이사, 임종인 충청투데이 부회장, 이재관 행정부시장, 이장우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버무린 김치를 들어보이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를 시작으로 제16회 아줌마대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12일 대전 유성 노은동농수산물시장에서 제16회 아줌마대축제가 화려하게 개막한 가운데 400여명의 자원 봉사단과 내빈들은 개막특별이벤트로 이웃사랑이 가득담긴 김치를 버무렸다.

이날 대전 5개구 자원봉사회원들과 MG탄동 새마을 금고 봉사단이 빨간 앞치마를 두르고 즉석에서 김치를 맛깔스럽게 버무렸다. 

버무린 김치는 독거노인 및 보육시설,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무료로 전달된다.

김창섭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회장은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치 나눔 행사에 기꺼이 뜻을 모아줘 그 어떤 봉사보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아줌마대축제에서 버무린 김치가 지역 내 소외계층 및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돼 오는 겨울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MG탄동 새마을 금고 봉사단은 부스 한 편에서 주먹밥을 직접 만들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과 함께 나누며 허기를 달래기도 했다.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사랑의 김치나누기’를 시작으로 제16회 아줌마대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12일 대전 유성 노은동농수산물시장에서 제16회 아줌마대축제 개막식에서 내빈들이 인삿말을 하고 잇다. 왼쪽부터 김도훈 충청투데이 대표이사 사장, 이재관 대전시 행정부시장, 이강진 세종시 정무부시장, 나소열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주먹밥에는 400인분 분량의 쌀 80㎏이 사용됐고 직접 짠 들기름과 검정, 김가루 등이 맛깔스럽게 조미됨은 물론 회원들의 손맛이 더해졌다.

한 봉사단원은 “개막식이 오전 10시에 시작되다 보니 공복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올해로 7년째 개막식날 주먹밥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며 “관람객들이 맛있게 드셔주는 것을 보니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고 웃으며 전했다.

이번 개막식에는 예년과 같이 수많은 내빈들도 직접 함께 참여하며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에 동참했다.

김도훈 충청투데이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이재관 대전행정부시장, 이용균 대전시부교육감, 이장우 국회의원, 황인호 동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송미나 대전중앙청과 사장 등 30여명의 내빈들이 직접 참여했다. 

한편 한성김치는 이날 진행된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에 2.5t 가량의 배추와 양념을 지원했으며 ‘제16회 아줌마대축제’는 오는 14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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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사랑의 김치나누기’를 시작으로 제16회 아줌마대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12일 대전 유성 노은동농수산물시장에서 제16회 아줌마대축제에 참가한 김도훈 충청투데이 대표이사, 임종인 충청투데이 부회장, 이재관 행정부시장, 이장우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버무린 김치를 들어보이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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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전 유성 노은동농수산물시장에서 제16회 아줌마대축제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이 사랑의 김치나누기 헹사를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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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전 유성 노은동농수산물시장에서 제16회 아줌마대축제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이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에서 만든 김치를 들어보이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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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대전 유성 노은동농수산물시장에서 제16회 아줌마대축제에 참가한 내빈들이 우리지역특산물 직거래장터를 둘러보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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