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대상 오늘까지 추가 접수

충북도는 11일 '지역정착 지원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청년 90명이 도내 중소기업에 채용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참여한 도내 중소기업 189곳은 취업을 지원한 172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했다.

채용이 확정된 청년 취업자는 12일까지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직무교육을 받고 오는 15일부터 해당 업체에서 근무한다.

지역정착 지원형 일자리 사업은 청년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정안전부 지원을 받아 총 213명을 모집한다. 

도는 12일까지 취업 지원자를 추가 접수한다. 대상은 도내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도는 사업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청년은 2020년 6월까지 최저임금 이상의 인건비와 주거 교통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청주상공회의소에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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