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유기동물 감소와 동물보호의 일환으로 심훈상록문화제가 열리는 12~14일 동물보호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동물보호 홍보부스는 시청 축산과와 당진시 동물보호소, 당진시 길고양이보호협회가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홍보부스에서는 유기동물 홍보와 동물보호 필요성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개와 고양이 모양의 어린이 바디 페인팅 프로그램과 동물 퀴즈 등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또 올바른 개와 고양이 반려를 위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상담코너도 함께 운영,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지식전달로 반려동물들이 유기되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기동물 입양 홍보를 위해 오는 14일 오후 2시 입양식을 갖고 유기동물을 직접 입양할 예정이다.

입양식에 앞서 시민들로부터 입양동물의 이름을 추천받고, 최종 이름으로 선정된 추천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제공한다.

한편 당진시는 2017년 2월 충남도내 최초로 동물보호소를 개소해 운영 중에 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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