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범종 주조 과정 진천서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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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범종 주조 과정 진천서 ‘한눈에’
  • 김운선 기자
  • 승인 2018년 10월 10일 17시 45분
  • 지면게재일 2018년 10월 11일 목요일
  •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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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장 기능보유자 원광식 선생 전통 밀랍주조기술 등 공개 시연
14일까지 진천 주철장전수교육관
▲ 한국 전통 밀랍주조기술을 통한 범종 주조의 전 과정 시연행사가 12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주철장 기능보유자 원광식 선생(우측 앞줄)이 이수자인 원천수 씨(아들·가운데)에게 전수하고 있는 모습. 진천군 제공

한국 전통 범종 주조기술 복원·전승자인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 주철장 기능보유자 원광식 선생의 전통밀랍주조기술 공개시연행사가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진천종박물관 옆 주철장전수교육관에서 열린다.

행사 첫 날인 12일은 주철장전수교육관 작업동에서 한국 전통 밀랍주조기술을 통한 범종 주조의 전 과정을 시연한다.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각 공정을 직접 보고 익힐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며 참여자들의 이론적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종박물관을 관람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 이틀째와 사흘째인 오는 13일, 14일에는 범종 주조 과정의 일부를 경험하고 우리 범종 문양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일반인 대상 체험교육이 무료로 진행된다. 체험을 희망하는 사람은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 행사는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재단이 지원하고, 주철장전수교육관, 성종사가 주관한다.

한편, 주철장전수교육관 기획전시실에서는 현재 기획특별전 ‘혼이 담긴 천년의 소리―범산 원광식’이 진행 중이다. 전시는 오는 11월 25일까지 계속된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