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노조연맹·삼성토탈등 1사1촌 결연 활발

서산지역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농촌사랑 1사(社) 1촌(村) 운동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이 느타리버섯과 무공해 쌀 주산지인 서산시 지곡면 화천1리, 무장1리와 각각 자매결연을 맺고, 본격적인 교류활동에 들어갔다. 조합연맹은 4일 서산시 지곡면 화천1리 마을회관에서? 유상곤 서산부시장, 이완복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2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각각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아파트 건설업체인 ㈜휴먼세이브도 운산면 고풍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협력증진을 위한 교류방문을 확대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이 밖에 서산 대산공단 내 ㈜삼성토탈과 ㈜삼성석유화학도 최근 대산읍 독곶1리와 2리, 팔봉면 대황2리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향토 기업체의 농촌사랑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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