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숙 의원(청양)이 대표를 맡은 연구모임은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양극화 해소와 건전한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사회적경제'를 활성화 시키고자 출범했다.
이를 통해 충남의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을 점검하고 지방차원에서 사회적경제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대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연구모임에는 김 대표를 비롯해 김명선 의원(당진2), 김기서 의원(부여1), 김영권 의원(아산1), 안장헌 의원(아산4), 오인환(논산1), 김혜경 충남사회적경제협의회 대표 등 사회적경제 전문가 14명이 참여한다.
김 대표는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조직이 지방차원에서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 하겠다"면서 "사회적 경제의 지역적 발전을 통해 지역 공동체 형성과 소득 증대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관련 조례 제·개정 등 제도적 개선 방향 역시 도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