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흥섭 회장
"대전시 새마을회가 진정한 봉사단체로 거듭나도록 대전시민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14일 대전시 새마을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송흥섭(宋興燮·61) 회장은 "단합된 새마을회를 통해 봉사와 지역개발의 중추 역할을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송 회장은 "지난 86년 직장새마을지도자를 시작으로 20여년간 새마을회의 일꾼임을 자임해왔다"며 "회원과 임원으로써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이웃사랑과 회원 단합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회장은 "올해 주요 과제로 외국인 초청 대전문화 알리기를 비롯, 준법질서 및 생활환경정비운동, 생명의 숲 푸른 대전 만들기 운동, 실직자 돕기 등에 단체의 역량을 집결시키겠다"며 "2000년 베트남에서 카우뱅크 사업을 이끈 경험을 살려 베트남 새마을 교류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제시했다.

대전 출신인 송 회장은 보문고와 충남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으며,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2001),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대전시협의회 회장(2001)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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