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역 어린이·경로 행사 잇따라

▲ 지난해 충남 어린이 가족한마당 잔치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물로켓을 만들고 있는 장면.
가정의 달을 맞아 웃어른을 공경하고, 화목한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효 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5일 서산시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는 지역 어린이와 학부모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 어린이 가족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어린이는 우리의 희망'이란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 헌장 낭독과 모범 어린이 표창에 이어 가족 노래자랑,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마을별 경로행사도 잇따라 열린다.

3일 음암면 복지회관에서는 지역 노인 10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민요공연 및 장기자랑 등 흥겨운 경로위안잔치가 열려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긴다.

이 밖에 운산면 남녀 지도자 협의회에서도 오는 7일 대철중학교 운동장에서 지역 노인 1500여명을 초청, 경로행사를 갖는 등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효 행사가 이어진다.

이에 앞서 시 생활개선회 회원 30여명은 지난달 29일 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시어머니와 며느리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사랑나눔 큰잔치 행사를 열고, 가족 간 사랑을 돈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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