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초청 정책 간담회…생활SOC 사업 등 지원당부

대전 유성구는 1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국·시비확보 등 국·시정 협력을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해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조승래 국회의원(유성구 갑), 이상민 국회의원(유성구 을), 민태권 시의원(유성 제1), 오광영 시의원(유성 제2), 정기현 시의원(유성 제3), 구본환 시의원(유성 제4), 하경옥 유성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용래 구청장은 민선7기 구정방향 설명과 함께 지역밀착형 생활 SOC 투자사업에 대해 정부와 대전시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고, 지역 내 각종 현안과 주민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다함께 원팀(one team)'이 되어 뛰어줄 것을 요청했다.

주요 현안·건의사업으로는 △더 안전한 유성으로 재도약 △4차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전진기지 구축 △구즉·관평 지역주민에 대한 지원과 배려 △온천로 일원 관광 리본(Re-born) 프로젝트 △강력한 재정분권이행 및 조정교부금 산정방식 개선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차질 없는 추진 △방사성폐기물 지역자원시설세 부과 △대덕밸리 만남의 광장 주차장 확장 △하기동 여가녹지 조성사업 등 9건이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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