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조기개교 목표 추진

청주 동남지구 유치원 1곳, 초등학교 1곳이 2020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교육부는 최근 중앙투자심사에서 충북도교육청이 제출한 청주동남지구 내 학교(유치원, 초등학교) 2교에 대해 설립을 승인하고, 기존 계획보다 6개월 앞당긴 2020년 9월 조기 개교 추진을 권고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내년 12월부터 약 1380세대 입주가 시작되는 만큼 입주세대 학생의 통학여건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12월 준공 예정인 청주동남지구는 총 1만 4709세대 수용이 가능한 대규모 지구다. 이 지구에는 기존의 운동초, 운동중을 포함, 유치원 2곳,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 총 8개 학교용지가 확보됐다. 이번 심사에 통과한 동남지구 학교 2곳 외 다른 학교용지는 분양 공고율과 공공주택 입주 현황 및 유입세대 학생현황에 따라 추진될 예정이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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