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는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지원금 3170만원을 부여군에 전달했다.

이관형 회장은 "아직도 주위에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아 앞으로 모금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등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핵가족화가 되면서 고향을 방문하는 자녀들이 점점 줄고 있는데 모금회의 지원금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여군은 전달받은 지원금을 관내 저소득층 634가구에 가구당 50천원 상당을 전달하여 따뜻한 추석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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