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가 영화 관련 중국 최고의 대학으로 평가받는 북경영화학원과 합작영화를 촬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청주대에 따르면 장위에 북경영화학원 교수와 학생 8명을 초청해 단편영화를 제작했다.

지난 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된 촬영은 ‘Dream kill’이란 제목으로 정해졌다.

이 영화는 한국에서 교수 생활을 하고 있는 중국인 주인공이 꿈속에서 학생들을 살인하게 되는 악몽을 계속 꾸게 되고, 결국 살인은 꿈이 아닌 모두 현실이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청주대는 하계방학동안 중국 대학들과 함께 단편영화를 합작한 바 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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