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내달 8일까지 국민이 직접 국가 물관리 혁신 방안을 제시하는 ‘시민참여혁신 해커톤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일정한 시간 내에 아이디어의 기획부터 완성까지 결과물을 완성하는 혁신기법을 의미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4월부터 운영한 온라인 소통창구 ‘단비톡톡’을 통해 수렴한 국민제안을 뛰어 넘어 보다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2명 이상 5명 이내 팀을 구성해 단비톡톡 누리집의 신청 약식에 따라 접수하면 된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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