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에서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 6명을 채용한다. 근로조건은 주당 20시간 근무이고 근로개시 일부터 6개월 동안 근무하게 되며, 만근 시에는 월 80여만원의 임금을 지급받게 된다.

신청자격 만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대한민국 국적이며, 성범죄경력이 없는 자이다. 주요업무는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활동 보조, 안전관리 및 귀가지도, 기초학습지도, 회계행정 등이며 6개월간 일자리 사업을 완료하면 청년희망재단에서 발행하는 활동인증서를 발급받게 된다.

구직을 희망하는 자는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 서식을 작성해 14일까지 원하는 근무지 지역아동센터로 지원하면 된다.

이은숙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들에겐 일할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겐 오빠, 누나와 같은 사람이 학습지도와 귀가 지도를 하게 해줘 아이와 청년들이 교감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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