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양태)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동안 부여군유스호스텔 실내경기장에서 ‘제5회 충청권 시설·관광관리공단 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충청권 지방공기업 상생발전을 목적으로 출범한 충청권 시설·관광관리공단 협의회 임·직원 1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현재 청주, 단양, 보령, 부여, 아산, 천안, 충주 7개 지방공기업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체육경기는 공단별 협동제기차기, 훌라후프 통과하기, 단체줄넘기 순으로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화합 체육경기로 2인3각 훌라후프, 주걱공나르기 등 다양한 게임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으로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백제역사유적지 견학으로 구드래나루에서 황토돛배 유람선을 이용하여 고란사 선착장으로 이동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부소산성과 관북리유적지 순으로 현장탐방으로 마무리됐다.

김양태 이사장은 "제5회 충청권시설·관광관리공단 화합체육대회를 부여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충청권 7개 공단이 한마음으로 소통하여 화합의 시간을 통해 발전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권협의회는 고객만족경영, 경영혁신 우수사례 공유, 외부전문가 초청 실무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고객서비스 교차점검 등 다양한 협업 활동을 전개하며 충청권 지방공기업의 발전을 기여하고 있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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