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캠프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간 마달피 삼육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금산 청소년 미래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마달피 삼육청소년수련원 청소년운영위원회, 금산 문화의집 청소년 참여위원회, 방과 후 아카데미까지 총 5개 기구, 32명의 청소년이 한자리에 모였다.

관내 청소년 참여기구의 상호 교류협력 증진방안으로 추진된 이번 연합캠프는 우리 지역 청소년 참여기구 청소년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참여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가 첫 모임이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수련 활동 체험 및 단체 활동, 청소년 정책에 대한 분임별 토의 및 발표를 통해 각 참여기구에 대한 소속감을 키우고 주체적인 참여의식을 신장시켰다.

또한, 물놀이, 레크리에이션, 교류 활동 등을 통해 참여기구별 친목을 도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연합캠프 진행을 담당했던 각 참여기구 담당자들은 “앞으로도 함께 각종 청소년 행사를 진행하고 참여하면서 지역 청소년 활동 진흥과 바람직한 청소년문화 정착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캠프에 참여한 육민성 학생(금산고 2)은 “물놀이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참여기구 친구들끼리 많이 친해진 거 같아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참여기구 간 교류 활동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금산=임한솔 기자 hancho@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