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장곡면은 지난 8일 서울시 양천구 양천문화회관 광장에서 진행된 ‘제4회 신정6동 마을축제’ 행사장에서 도·농 직거래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도·농 직거래 장터는 도-농 자매결연 도시 소비자들에게 새우젓, 김 계란 등의 시식회를 운영해 홍성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도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농·특산물을 공급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장터에는 장곡면의 청정 유기농 햅쌀과 60여 품목의 농·특산물이 참여해 2000여만원의 판매 수익을 올리는 기염을 토하며 농가소득에 톡톡히 한 몫을 해냈다.

장곡면 관계자는 “양천구 신정 6동과는 2012년 2월 28일 지역 자치위원 등이 중심이 되어 주민들의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직거래 및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해 교류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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