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전민동 일원 188-5번지 일원 청버들 주민들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청버들 수해피해대책위원회는 “40년 이상 개발제한구역 지정, 대덕특구 지정으로 재산권 행사를 못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어떠한 개발행위를 하지 못하고 생계 유지를 위한 농업활동만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버들 일언은 극히 일부만 벼농사를 재배 중이어서 절대농지로서 보존가치가 없다”며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요구했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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