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오는 30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지역 사진작가 동호회를 초청해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 '빛날 휘(輝), 우리들의 빛나는 청춘의 기록'은 대전·충청권 회원들로 이루어진 사진동호회 '청춘현상소'의 초대 정기 사진전으로 풍경, 인물 등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특히 15점의 작품은 엽서로 제작·판매해 판매 수익금 전액을 충북 청주시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충북현양복지재단 현양원에 기증할 계획이다.

화폐박물관 이강원 차장은 "일상을 하루·풍경·사람·여행이라는 네 개의 소주제로 분류해 재해석된 작품을 통해 빛나는 날들을 회상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