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지난 8일 서산시 노인복지회관에서 수강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시민안전문화대학 개강식을 개최하고 11월 17일까지 운영에 들어갔다.

시민안전문화대학은 다양한 안전문화정보와 지식교육을 통해 지역 안전문화리더를 양성하고 재난 및 안전사고 대처능력 향상과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3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재난안전, 소방안전, 현장체험 등으로 진행되며 교육과정 80% 이상 이수 시 수료증이 수여된다.

최교상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전국에 각종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으로 안전교육 전문 인력 양성, 다양한 안전문화 정보 제공, 생활 안전 저변 확대 등 시민 안전의식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상반기 제1기 시민안전문화대학을 운영하여 4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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